최근 영국 켄트주 시어니스의 한 감옥 CCTV에는 원격으로 조종하는 장난감 헬리콥터가 철창을 넘어 수감자들이 수용되어 있는 건물로 향하는 모습이 찍혔다.
상황을 목격한 관리자들이 감옥 구석구석을 수색했지만 헬리콥터는 발견하지 못했다.
CCTV에 찍힌 헬리콥터는 수백미터 밖에서도 조정할 수 있는 모델로 기체에는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묶여 있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런 사건에 기발하다는 말을 써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범인이 빨리 잡혀야 하는데’라며 당황한 모습이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