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옛 시에서 건진 자기계발 원칙

  • 입력 2008년 9월 6일 02시 58분


◇옛 시 읽는 CEO/고두현 지음/224쪽·1만2000원·21세기북스

옛 시에 담긴 상징과 은유를 현대의 기업 경영과 자기계발 원칙 등으로 재해석했다. ‘낫같이 생긴 초승달로 산마루의 나무를 벤다’고 표현한 중국 시인 곽말약의 ‘초승달’. 이 시와 연관된 경영 사례는 P&G의 어린이 칫솔이다. 이 칫솔도 탁월한 상상력의 산물인 것이다. 두보의 ‘태산을 바라보며’에서는 미래 지향적 목표와 동기 부여의 가치를 알려준다. 운치와 여운이 있는 시 한 편과 그에 어울릴 만한 실제 사례를 맞붙였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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