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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8월 28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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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이 세고 수심이 깊은 곳에 사는 ‘닭가재’는 낮에는 숨어 지내다가 어두워지면 활동한다. 이 가재의 짝짓기 모습과 산란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암컷 가재가 산란을 하며 몸부림을 치자 몸에 붙어 있던 10만 개의 알이 하나하나 유생으로 떨어져 나간다.
바다고사리 주변에 은신하는 새우들은 고사리의 색에 따라 자신의 몸 색깔을 변화시킨다. 양놀래기는 나비고기의 몸과 아가미에 붙어 있는 기생충을 먹으며 살아간다.
말미잘은 도화새우에게 집을 제공하고 이 새우는 먹잇감의 일부를 말미잘에게 남기며 공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