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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8월 2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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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에 올라가 꼭꼭 숨었지만 오빠한테 들키고 말았다. 벽에 비친 그림자 때문이었다.
어디를 가든 나를 따라다니는 그림자. 그림자를 떼어놓을 수는 없을까. 사라지게 할 수는 있다. 덩치가 더 큰 개의 그림자 속에 숨은 고양이처럼. 그림자가 생기는 이유는? 그림자가 생기는 방향은? 그림자의 모양과 길이가 변화하는 까닭은? 그림자를 한 번에 여러 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주인공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그림자의 속성과 비밀을 스스로 깨치도록 한 책.
금동근 기자 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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