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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6월 4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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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건축잡지 ‘건축리뷰(The Architectural Review·AR)’와 덴마크 건축잡지 ‘데 라인(d line)’이 공동 주최하는 ‘AR 어워즈’ 2007년 수상작의 세계 순회 전시회. 세계 45세 이하 젊은 건축가의 완공된 건물 500여 개 가운데 24점이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운생동건축사무소가 2006년 완공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예화랑’(사진)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운생동건축사무소의 공동 대표인 장윤규 국민대 건축과 교수는 “외벽이 하나의 공간을 가질 수 있다는 개념으로 설계해 주름 잡힌 외벽 사이 공간에서 새로운 시야를 경험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7시에는 폴 핀치 AR 편집장이 ‘세계 현대 건축에 대한 단면’이라는 주제로 갤러리 정미소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월요일 휴관.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 무료. 02-743-5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