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재즈, 뮤지컬 ‘트라이앵글 콘서트’ 열린다

  • 입력 2008년 5월 27일 18시 18분


오페라, 재즈, 뮤지컬을 주제로 한‘트라이앵글 콘서트’(Triangle Concert)가 내달 6,7,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차례로 열린다.

‘밀레21’과 ‘필립크리에이티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6일 ‘쇼 오페라’, 7일 ‘스윙재즈 & 댄스 콘서트’, 8일 ‘뮤지컬 오페라스타’ 순으로 이어진다.

쇼와 오페라의 즐거운 만남 ‘쇼 오페라’

오페라 갈라콘서트의 새로운 형식을 추구하는 ‘쇼 오페라’ 공연은 지난 4년간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 오고 있는 오페라 콘서트.

특별히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남성4인조 성악 앙상블 ‘비바보체(VivaVoce)’는 현재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통 성악연주 그룹으로 현지 언론으로부터 ‘업그레이드된 일디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존하는 3대 작곡가로 불리우는 작곡가 레나토 세리오(Renato Serio)가 작곡과 편곡, 총괄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서울재즈빅밴드와 함께하는 스윙재즈 & 댄스 콘서트

‘2008 코리아 스윙페스티벌 챔피언십’ 우승에 빛나는 국내 최고의 스윙댄스팀 ‘스윙 쿨러’와 함께 하는 화려하고 신나는 스윙댄스 스테이지. ‘서울재즈빅밴드 (Seoul Jazz Bigband)’의 즐거운 재즈콘서트 시리즈 3탄 공연이다.

19인조 서울재즈빅밴드의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연주를 통해 그동안 음반으로만 들어왔던 명곡을 신나는 연주와 노래로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오페라스타

오페라 작곡가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담은 창작 뮤지컬 ‘오페라스타’가 연말 정규공연에 앞서 쇼케이스 형식으로 첫 선을 보인다.

‘오페라스타’는 시공을 초월하는 오페라 작곡가의 삶을 통해 평범한 사람이 자신의 목표를 찾아가는 과정을 소개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노력이 함께 한다면 인생은 꿈꾸는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담은 작품.

이미 많은 뮤지컬, 연극, 오페라 작품의 주요 배역을 맡으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유진, 한정현, 이광원 외 많은 연기자가 참여했다.

공연 문의 필립크리에이티브 02-518-0144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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