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박석원 조각의 45년, 積+意’전 外

  • 입력 2008년 1월 15일 03시 04분


■ ‘박석원 조각의 45년, 積+意’전이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추상조각을 대표하는 작가의 홍익대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회고전이다. 돌과 철 등이 갖는 물성을 그대로 받아들인 채 소재를 절단해 쌓아가는 반복 과정을 되풀이한 작품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구조화한다. 02-720-1020

■ K옥션은 올해 첫 경매로 23일 오후 6시 ‘사랑나눔 경매’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옥에서 연다. 작품 위탁자들이 낙찰가액의 절반 이상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하는 특별 경매다. 김병종 오치균 씨 등 미술 작가들과 탤런트 강부자 김민자 씨 등이 소장품을 내놓았다. 백남준 김종학 사석원 씨의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프리뷰는 16∼22일 K옥션 전시장. 02-3479-8888

■ 한국미술정보연구소는 국내 경매와 아트페어에서 거래된 미술품 가격을 망라한 ‘2008 작품 가격’을 단행본으로 펴냈다. 국내 작가 1177명과 해외 작가 178명 등의 작품 4527개(고미술 178개 포함)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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