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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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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기초 과학과 실용적 기술의 관계는 앞뒤의 선형적 관계가 아니라 동시적이면서 서로 강화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루이 파스퇴르의 사례를 통해 정립했다. 현대 과학기술정책은 이 같은 패러다임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게 저자의 주장.
과학 연구 활동을 기초와 응용을 두 축으로 해서 4분면(쿼드런트)으로 나눴을 때 에디슨은 ‘응용을 위한 연구’에, 파스퇴르는 ‘이용을 위한 기초 연구’로 구분된다. 파스퇴르는 세포 이론을 정립하는 연구에 몰두하는 그 시점에서 인류를 위한 ‘발효’ 기술의 구체적 활용도 도모했다는 게 저자의 재발견이다. 허엽 기자 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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