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항공사는 이달 28일부터 하루 2회 운항하는 김포∼하네다 구간 운항 편 중 각 편에 승무원을 한 명씩 교환 탑승토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대 항공사 승무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항공기 안전 방침, 비상상황 핸들링, 기내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1년간 승무원 교환을 시행한 뒤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연장 및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승무원 교환은 지난해 12월 두 회사가 전략적 제휴 구축에 합의한 후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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