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학술

  • 입력 2007년 9월 1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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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 사상의 분화(소운서원 엮음, 그린비)=스피노자 니체 베르그송의 철학을 창조적으로 독해한 질 들뢰즈의 사유 방식을 추적한 국내 젊은 연구가들의 분석을 모았다. 들뢰즈적인 사유를 통해 ‘들뢰즈 이후’ 새로운 담론을 끌어내겠다는 ‘리좀총서’의 첫 권. 1만5900원.

◇근대 계몽기 지식의 굴절과 현실적 심화(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 엮음, 소명출판)=1905∼1910년 대한매일신보 등 근대적 인쇄물의 분석을 토대로 민족 국가 국민 역사 등의 개념이 어떻게 수용되고 변천됐는지를 추적한 연구물. 1만6000원.

◇한중 소화의 비교(서대석 지음, 서울대출판부)=소화(笑話)는 재담이나 만담과 구별되는 인물과 사건을 엮은 서사문학 장르를 말한다. 서대석 서울대 국문과 교수가 한국의 소화와 유사한 중국 소화를 선정해 비교분석했다.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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