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윤리위 ‘독서아카데미’ 개원식

  • 입력 2007년 7월 13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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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독서 아카데미’ 개원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노태섭 저작권위원회 위원장,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민병욱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 고은 세계한민족작가연합회장, 이만섭 전 국회의장, 김정숙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 송수근 문화관광부 문화미디어 국장. 원대연 기자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독서 아카데미’ 개원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노태섭 저작권위원회 위원장,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민병욱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 고은 세계한민족작가연합회장, 이만섭 전 국회의장, 김정숙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 송수근 문화관광부 문화미디어 국장. 원대연 기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독서지도 교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아카데미’ 개원식을 열었다. 독서 아카데미는 문인이나 독서 지도 전문가들이 독서 교육에 직접 나선다.

민 위원장은 개원사에서 “올해를 ‘책 읽는 해’로 정하고 독서를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독서 아카데미가 독서 교육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이만섭 전 국회의장,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독서 아카데미는 한국독서학회 등 전문가 26명이 자녀독서교육, 지역독서운동 지도자 과정 등을 운영한다. 시인 도종환 씨 등 문인들의 특강도 마련한다. 02-3153-2792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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