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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3월 26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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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관계자는 “최예태 화백 작품은 18일부터 23일까지 9점이 경매됐는데, 1일 점 씩 9점 모두가 경매상한가인 즉시구매가에 낙찰되었다. 23일 오후부터 26일까지는 작품이 없어서 경매 진행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작품을 구입 하고자하는 사람들은 많고 작품은 부족하기 때문에 경매상한가에 몇 사람이 동시에 입찰해 추첨에 의하여 낙찰자를 정하고 있다”며 “3월22일 경매에 나온 '청색의 나부(8F)'에는 10사람이 경매 입찰하여 kjs999가 추첨에 의하여 낙찰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신종섭 화백 작품의 경우 “12일까지 경매를 하다가 작품이 부족하여 22일부터 경매 진행중이다. 25일까지 7점 전부가 경매상한가인 즉시구매가에 판매됐다”며 “25일 진행된 ‘산의 소리(33*24cm)’는 10명이 경매상한가에 입찰하여 추첨에 의하여 별명 ‘뻐꾸기’가 낙찰받았다”고 전했다.
김범훈 대표는 “위작 시비를 없애기 위해 화가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싣고 그림 가격의 거품을 뺀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이번 주 부터는 70대 원로화가 정의부, 이병석, 양계탁 화백의 작품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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