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로 간직하고 싶은 여배우는 김혜수

  • 입력 2007년 3월 20일 16시 17분


‘향수’로 간직하고 싶을 만큼 매혹적인 향기를 지닌 여배우로 ‘섹시 스타’김혜수가 꼽혔다. 또 ‘위험한 욕망’을 지닌 남자 배우로는 강동원이 선정됐다.

이는 엠파스와 맥스무비에서 영화 ‘향수’의 남녀 주인공역에 어울릴 것 같은 국내 연예인들을 조사한 결과 얻은 것.

쥐스킨트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향수’는 18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천재적인 후각을 지닌 남자 '그르누이'가 세상 단 하나뿐인 향수를 만들고자 13명의 여인을 연쇄살인 한다는 줄거리. 여자주인공 ‘레이첼’은 그르누이의 강렬한 집착으로부터 벗어나야만 하는 위기에 처한 매혹적인 향기를 소유한 여인이다.

이번 설문에서 김혜수는 응답자중 50%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손예진(22%), 임수정(15%), 김아중(11%)이 받쳤다. 또 강동원은 38%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고 조승우(28.1%), 조인성(25.1%) 정지훈(7.8%)이 각각 2,3,4위를 차지했다.

한편 ‘향수’는 750명 집단 섹스신을 연출하는 충격적인 결말에도 불구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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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750명 집단 섹스신 충격 결말 ‘향수’ 생생화보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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