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26일 경매 대표 상품은 극중 여자 복서 역할을 맡은 하지원이 동양 챔피언에 도전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입었던 복싱선수용 탑과 바지, 건달 역의 임창정이 신었던 구멍난 양복, 에필로그 장면에서 두 주인공이 착용한 오토바이 헬맷 2개 등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달 2집 앨범 발매를 앞둔 가수 아이비가 품에 안고 촬영 했던 커다란 곰인형과 분홍 하트쿠션, 그리고 자타공인 패션리더인 이정재가 촬영시 입었던 정장과 청바지 등도 경매에 부쳐진다.
각 물품에는 아이비나 이정재의 친필사인도 함께 배송된다. 각 상품의 경매 시작가는 1,000원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G마켓 홈페이지의 메인 이벤트 창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경매에 소량의 물건을 내놓는 개인회원들을 위해 기존의 대량판매자 위주의 상품등록 툴인 'GSM'을 간략하게 바꾼 '미니GSM'을 개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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