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 이형구씨

내년 6월 개막하는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조각가 이형구(37) 씨를 단독 선정했다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3일 밝혔다.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은 1995년 처음 운영됐으며 단독 참가는 처음이다. 이 씨는 홍익대와 예일대 미대 조소과를 졸업했고 최근 만화 영화 캐릭터 뼈대를 인공적으로 만든 ‘아니마투스’ 연작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