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롬본을 위한 트롬본에 의한…31일부터 수원대서 페스티벌

  • 입력 2006년 7월 26일 03시 06분


트롬본 콰르텟 ‘포 오브 어 카인드’. 사진 제공 트롬본페스티벌 운영위원회
트롬본 콰르텟 ‘포 오브 어 카인드’. 사진 제공 트롬본페스티벌 운영위원회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트롬본 수석들이 참여하는 ‘트롬본 페스티벌’이 31일부터 8월 5일까지(4일 공연 없음) 오후 7시 반 수원대 음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블레어 볼링거(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마크 로렌스(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조지프 알레시(뉴욕 필하모닉), 스콧 하트먼(예일대 음대) 씨 등으로 구성된 ‘포 오브 어 카인드(Four of a Kind)’ 콰르텟의 무대. 이들은 앙상블 연주회와 독주회를 한다. 이번 트롬본 페스티벌에서는 마스터 클래스와 트롬본 콩쿠르도 함께 열린다. 02-887-7515

이 트롬본 콰르텟은 8월 4일에는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하이든, 바흐, 알렌, 베르디의 앙상블곡을 연주하며 금관악기 특유의 맑고 유쾌한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2만∼6만 원. 031-783-8021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