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작가 존 파울스 별세

  • 입력 2005년 11월 9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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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위의 여자’ ‘마구스’ 등을 쓴 영국 작가 존 파울스(사진) 씨가 5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79세.

옥스퍼드대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한 파울스 씨는 졸업 후 교사로 일하며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해 오다 1963년 ‘컬렉터’가 상업적 성공을 거두자 전업 작가가 됐다.

송평인 기자 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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