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도전! 패션디자이너… 美지망생들의 생존게임

  • 입력 2005년 10월 5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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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54·사진)가 기획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케이블TV 올리브네트워크는 10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2시 ‘타미 힐피거의 더 컷’(13부작)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타미 힐피거의 더 컷’은 타미 힐피거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패션 브랜드 ‘타미 힐피거’의 디자이너를 선발하는 과정을 중계하는 내용이다.

오디션 참가자들은 미국 각지에서 온 20대에서 40대까지의 남녀 16명. 레스토랑 주인, 프로 스케이트보드 선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정식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개조, 드레스 디자인 등의 과제를 수행하면 타미 힐피거가 직접 평가한다. 매주 탈락자가 나오고 마지막으로 남은 1명이 연봉 25만 달러를 받는 디자이너로 고용된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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