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세상 바꾼다” 한국문화예술위 출범

  • 입력 2005년 9월 30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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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병익 위원장이 출범 선언문을 읽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병익 위원장이 출범 선언문을 읽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金炳翼)가 2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옛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예진흥원을 민간 중심으로 개편해 지난달 26일 업무를 시작했다. 아르코(Arko)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ts Council Korea)의 영어 이름 약자다.

김병익 위원장은 이날 “자유와 창조의 예술 정신이 세상을 바꾼다”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세상을 바꾸는 예술의 지렛대가 될 것”이라고 출범 선언문에서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동채(鄭東采) 문화관광부 장관, 이원덕(李源德) 대통령사회정책수석비서관, 김진경(金津經) 대통령교육문화비서관, 이성림(李城林)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유홍준(兪弘濬) 문화재청장, 김명곤(金明坤) 국립극장장, 유인촌(柳仁村)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비롯해 문화사랑 회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권기태 기자kk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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