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PD는 최근 KBS가 실시한 희망퇴직을 신청해 22일 대상자로 확정됐으며 31일자로 퇴직할 예정이다.
‘미안하다 사랑한다’(2005) ‘상두야, 학교가자’(2004) 등 인기 드라마를 연출했던 이 PD는 8월부터 윤석호 PD가 만든 ‘윤스칼라’로 자리를 옮긴다. 이 PD는 윤 PD가 ‘가을동화’ ‘겨울연가’를 만들 때 조연출을 맡았던 인연이 있다. 전 PD는 ‘쾌걸 춘향’(2005) ‘보디가드’(2003) 등을 연출했으며 신생 외주제작사인 칼리타스로 이적한다.
한편 KBS는 18일까지 명예 및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기자 4명, PD 6명 등 31명이 최종 대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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