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4일]‘청춘 신고합니다’ 외

  • 입력 2005년 4월 3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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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신고합니다<교양·KBS1 오후 7:30>

‘육군 백두산부대’ 편. ‘60만의 힘’에서는 수색대대에서 복무 중인 가수 윤계상을 만난다. 윤 이병의 내무반 생활과 사격과 족구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그는 팬들과 어머니에게 영상편지를 보낸다. ‘병영 퀴즈 여보세요’에서는 60초 내에 스피드 퀴즈를 가장 많이 맞힌 병사에게 행운이 돌아간다.

◆원더풀 라이프<드라마·MBC 밤 9:55>

피아노 연주를 마친 세진과 승완은 경비원의 호루라기 소리에 놀라 도망간다. 한참 뒤에 그들은 손을 잡고 있다는 사실에 당황해 딴청을 피운다.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함께 이불을 뒤집어쓰고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날 아침, 승완은 죽을 끓이는 세진과 도현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심술이 난다.

◆리치 & 푸어 걸<오락·동아TV 오전 9:40>

부자 소녀와 가난한 소녀의 인생 교환 리얼리티 프로그램 첫 회. 런던에서 모델로 화려한 생활을 즐기는 19세 소녀 나탈리와 리버풀에서 미용사로 일하는 가난한 가정의 케이티가 주인공이다. 나탈리는 케이티가 일하는 미용실에서 실수를 연발하고, 케이티는 파티에 가지만 소외감을 느낀다.

◆야심만만 만 명에게 물었습니다<오락·SBS 밤 11:05> 정준호 이경실 지상렬 윤택 서민정이 ‘돈에 미쳐서 이런 짓까지 해봤다’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땅에 돈 떨어졌나 땅만 보고 다녔다’ ‘집안 물건 몰래 내다 팔았다’ 등 돈 때문에 벌어진 사건을 털어놓는다. ‘애인 생기고 연애하다가 생긴 스트레스’를 주제로 남녀 1만 명의 의견도 알아본다.

◆인간극장-김희라의 미워도 다시 한번<다큐·KBS2 밤 8:55>

1970∼80년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던 김희라(59) 씨. 2001년, 그는 사업 실패와 건강 악화로 고생하면서 홀로 여관방을 전전하다 가족과 재회했다. 그 후 4년, 그의 아내 김은정(54) 씨는 남편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김 씨는 올 봄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셜록 홈즈 시리즈-화이트채플의 흡혈귀 사건<영화·HEN 밤 9:00>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를 방영한다. 대수도원에서 한 수도사가 이빨에 목이 물려 죽은 채 발견된다. 셜록 홈즈는 대수도원의 신도들을 조사하지만 계속 흉흉한 사건이 일어난다. 수도사는 이 모든 사건이 전설적인 흡혈귀의 짓이라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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