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7일]‘TV쇼 진품명품’ 외

◆TV쇼 진품명품<교양·KBS1 오전 11:00>

1995년 3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해 방송 10주년을 맞이한 500회 특집을 마련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4500점을 감정했다. ‘진품명품, 그것이 알고 싶다’코너에서는 인터넷에 떠도는 감정가 2억원 노비문서의 실체를 밝힌다. 감정위원들의 실력을 엿보기 위해 패널들이 역사 문제를 출제한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락·MBC 오후 6:00>

박수홍 윤정수의 ‘러브하우스’에 탤런트 김혜자가 참가한다. 이들은 강원 태백시에 사는 아이들을 위해 ‘꽃때말 공부방’을 짓는다. ‘대단한 도전’에서는 핸드볼선수 최현호가 나온다. ‘브레인 서바이버’에서는 노홍철 이화선 정형돈 등 2005년을 빛낼 유망주들이 출연한다.

◆인사이드 월드<다큐·YTN 오후 1:20>

‘그린 글래스’는 사용한 유리컵을 잘라 다른 컵이나 와인잔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이를 처음 사업화하려 했을 때 상용화 방안이 큰 문제였다. 요즘은 서리가 낀 듯한 유리잔과 유명 브랜드의 병으로 만든 재활용 병이 인기가 있다. 영국은 유럽으로 재활용 컵을 수출하고 있다.

◆TV 동물 농장<오락·SBS 오전 11:00>

‘밥 퍼주는 아기 천사 2편’. 광주에 사는 정진우 군의 집 옥상에는 개 19마리가 산다. 그 중 똘이는 주인의 사랑을 받아보기 전에 이집 저집을 전전하면서 상처를 입었다. ‘아기천사’ 진우는 똘이의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자전거에 똘이의 목 줄을 매고 걷기 운동을 유도한다.

◆부모님 전상서<드라마·KBS2 오후 7:55>

아리는 동서 미연에게 심통을 부리겠다고 시어머니에게 말한다. 아리는 동서가 살림을 잘한다며 편애받는 것 같아 소외감을 느끼고, 미연은 말 많은 아리가 성가시기만 하다. 창수는 아들 준이의 수업 시간에 연락도 없이 찾아온다. 성미는 형표와 우연히 마주치나 형표는 성미를 못본 체 한다.

◆카바레, 라이자 미넬리<다큐·히스토리채널 오전 10:00>

라이자 미넬리는 1946년 영화감독 빈센트 미넬리와 배우 주디 갈랜드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영화 ‘카바레’로 스타덤에 오른 뒤 토니상 그래미상 아카데미상을 휩쓸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그는 유명한 어머니의 후광에 가려 힘든 나날을 보냈고, 결혼도 4번이나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