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일]‘슬픈연가’ 외

  • 입력 2005년 2월 1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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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연가<드라마·MBC 밤 9:55>

건우는 자살을 시도하는 혜인을 구한다. 한국으로 돌아온 준규는 군입대 영장을 받는다. 혜인은 절망에 빠진 채 하루 하루를 보내고 건우는 혜인의 눈수술을 돕는다. 시력을 회복한 혜인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제대한 준규는 혜인을 찾아갈 날만 기다리나 건우의 약혼녀가 되어 한국에 돌아온 혜인을 만난다.

◆환경스페셜-아시아 환경 리포트 ‘신음하는 대륙, 중국’<다큐·KBS1 밤 10:00>

급속한 경제 발전으로 환경 오염에 신음하고 있는 중국의 이면을 짚는다. 양을 방목하던 내몽골 오지까지 공장이 들어서면서 양들이 죽어가고 있다. 양쯔강 상류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샤댐이 건설되면서 주변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윈드토커<영화·OCN 밤 10:00>

감독 오우삼. 주연 니컬러스 케이지, 아담 비치. 2002년작. 1944년 제 2차 세계대전. 미국은 사이판을 점령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일본군의 치밀한 암호 교란 작전으로 고전하던 미군은 나바호족의 언어를 이용해 새로운 암호체계인 ‘윈드토커’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해결! 돈이 보인다<교양·SBS 오후 7:05>

셀프튀김전문점의 사장 김진영(49) 씨가 연이은 사업 실패로 자신감을 잃은 황화연(47) 김명희(46) 부부에게 비법을 전수한다. 셀프튀김전문점은 단호박 복어 닭안심 사과 등 23가지의 재료를 손님들이 즉석에서 튀겨 먹는다. 김 사장은 녹차 파프리카 카레 후추를 이용한 4색 소금을 개발했다.

◆논스톱5<시트콤·MBC 오후 6:50>

‘엉뚱한 고백’ 편. 이정은 실수로 수아의 디지털 카메라를 망가트린다. 이정은 수아에게 “사실은 너를 좋아하기 때문에 디카에 담긴 진우의 모습에 화가나 부셨다”고 거짓 고백한다. 지하창고에서 프러포즈를 준비하려던 용만은 문이 고장나서 갇힌다.

◆제이미의 위대한 도전<다큐·Q채널 밤 8:00>

제이미 앤드류는 2년 전 알프스 등반 때 조난 사고로 팔 다리를 잃었다. 하지만 그는 강한 정신력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재활 운동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암벽 등반과 달리기로 체력을 단련한 그는 의족에 아이징이 박힌 등산화를 신고 다시 알프스 등반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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