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9일]‘특선 다큐멘터리’ 외

동물들은 어떻게 살까

◆ 특선 다큐멘터리-정글<다큐·EBS 낮12:10>

1부 ‘밀림의 바다, 보르네오’ 편. 나무 위에서 바라보는 보르네오 섬의 나무와 생물들의 삶을 담았다. 동물들은 나무 아래보다 위를 더 선호한다. 오랑우탄과 여러 종류의 원숭이를 비롯해 벌레 새 박쥐 등 동물들은 나무로부터 먹이와 쉴 곳을 얻고, 그 댓가로 나무의 번식을 돕는다.

◆ 매직<드라마·SBS 밤9:45> 강재는 단영과 연진이 자매라는 사실에 놀라 자리를 피한다. 집에 돌아온 강재는 8년 전에 떠난 친아버지가 와 있자 더욱 놀란다. 다음 날, 강재는 미래를 위해서 연진을 선택하기로 하고, 단영에게 “연진이 내 애인이니, 너와 만날 수 없다”고 뿌리친다. 선모는 단영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마술을 보여주지만 단영은 흐느낀다.

◆ 애정의 조건<드라마·KBS2 오후7:50>

은파의 동거 사실을 알게 된 현실은 “감쪽같이 속았다”며 흥분하고, 은파의 아버지 한걸은 무릎을 꿇고 눈물로 사죄한다. 하지만 현실은 “당장 은파를 데리고 나가라”며 악을 쓴다. 은파는 “차라리 내가 집을 나가겠다”고 말한다. 금파는 은파 때문에 속상하지만 정한에게 친정이야기를 하지 못한다.

◆ TV 진품명품<교양·KBS1 오전11:00> 우리 유물을 통해 고구려 문화를 만난다. 스튜디오에 고구려의 대표적 유물인 안악 3호분의 가상 모습을 설치해 고구려인의 생활을 알아본다. 고려시대 제작된 청자주전자와 귀면 기와, 호랑이를 탄 산신과 동자승이 인상적인 산신도 등 감정을 의뢰한 유물과 고구려의 상관 관계도 살펴본다.

◆ 사랑을 할꺼야<드라마·MBC 오후7:55> 마지막 회. 보라는 아침부터 이 여사를 위해 노래하고, 하늘은 그런 보라가 이쁘기만 하다. 성훈은 세미에게 “내게 미안해할 필요 없다”고 말하고, 옥순은 두 사람을 보고 자리를 피한다. 옥순은 충주로 가는 길에 성훈에게 반찬을 전해주려고 들린다. 하늘은 보라에게 “두 분이 함께 멀리 떠나시게 해 드리자”고 말한다.

◆ 웃음을 찾는 사람들<오락·SBS 오후5:00>

‘비둘기 합창단’에서는 개그맨 문세윤이 가수 이소라로 분장해 노래한다. 가수 리치가 문세윤에게 생일 선물을 전달하고, 배우 윤문식과 김애경이 나와 개그맨들과 연기 대결을 벌인다. 그룹 ‘3보이즈’가 빡빡이와 함께 게임도 펼친다. ‘병아리 유치원’에서는 개그맨 표인봉이 장난꾸러기 어린이로 분장해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