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월 29일~3월 7일 1주일 간 외래환자 1000명 당 2.29명이었던 독감 환자 수가 7~13일에는 3.34명으로 독감주의보 발령 기준인 3명을 초과했다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이번 독감은 고열, 목감기 증상이 근육통과 함께 나타나는 게 특징"이라며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외출 후 귀가하자마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병원에서 감염 진단을 받았을 때는 전파방지를 위해 3~7일간 집에서 쉬는 게 좋다"고 밝혔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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