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여성가장 무이자 창업지원

  • 입력 2004년 2월 4일 1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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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함께 만드는 세상’은 5억3000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여성 가장에게 최고 1인당 1000만원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저소득층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4일 이 법인에 따르면 소득이 가구별 최저생계비(4인 가구 기준 월 150만원)의 150% 이내인 여성 가장이면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은 사업자등록 후 3개월이 지나야 하며 단체는 여성 가장 2명 이상이 창업을 준비하거나 사업자등록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영세업체라야 한다. 대출금은 6개월 거치 30개월 균등 분할상환하면 된다.지난해 2월 발족한 이 법인은 자활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에 담보 없이 소액의 돈을 빌려주는 사회연대은행으로 지난해 여성 가장 42명에게 2억3000만원을 대출했다.02-2274-9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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