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최성수 내달 4일부터 콘서트' 외

  • 입력 2003년 11월 16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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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내달 4일부터 콘서트

가수 최성수(사진)가 12월4∼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5가 연강홀에서 라이브 콘서트 ‘화려한 외출’을 마련한다. ‘남남’ ‘동행’ ‘해후’ ‘풀잎사랑’ ‘후인’을 비롯한 히트곡을 색소폰, 퍼커션 등 다채로운 악기의 반주에 맞춰 부른다. 편곡의 초점도 도회적인 세련미에 맞췄다. 3만, 4만원. 02-708-5001

■이병우-박종훈 조인트 무대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21일 오후 7시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조인트 무대를 갖는다. 이병우는 다섯 장의 정규 음반을 통해 폭넓은 기타 연주의 세계를 보여준 뮤지션으로 영화 ‘스캔들’의 음악도 그의 작품이다. 박종훈은 클래식을 토대로 재즈나 록을 비롯해 뉴에이지 분야로도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레퍼토리는 로드리고의 ‘아란후에즈 협주곡’, 클로드 볼링의 ‘기타와 재즈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13번 C장조 K415 등이다. 1만∼4만원. 1588-7890

■정원영 밴드 음악클럽‘피닉스’서 공연

피아니스트 정원영(사진)이 이끄는 ‘정원영 밴드’가 12월 5∼7일 서울 논현동 음악클럽 ‘피닉스’에서 공연을 갖는다. 클럽 피닉스는 최근 새롭게 주목받는 음악클럽으로 120여석의 규모다. 정원영은 “클럽은 밴드 음악의 원산지”라며 ‘피닉스’ 공연을 통해 클럽 음악의 진면목을 선보이겠다고 한다. 5일 오후 8시, 6일, 7일 오후 7시. 3만3000원. 02-3275-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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