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나 프로코피예프 앨범 그라머폰誌 선정 ‘올해의 음반’

  • 입력 2003년 10월 7일 1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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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장한나(사진)의 프로코피예프 앨범(신포니아 콘체르탄테·소나타 C장조 등 수록)이 클래식 전문지인 영국 ‘그라머폰’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협주곡 음반’에 뽑혔다. 이번 결정으로 이 앨범은 ‘클래식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그라머폰상 본상 수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그라머폰상의 본상 발표 및 시상식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이 음반은 최근 독일음반협회가 수여하는 ‘에코 클래식상’의 ‘올해의 협주곡 음반상’도 수상했다. 이에 앞서 4월에는 유럽 3대 음악지인 영국 ‘그라머폰’과 ‘BBC 매거진’, 프랑스 ‘르 몽드 드 라 뮈지크(음악세계)’를 통해 나란히 ‘최고의 앨범’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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