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트홀]지진경 첼로 독주회

금빛 톤(tone), 거침 없는 기교, 단호하나 결코 과장되지 않은 표현력을 지닌 첼리스트

2002.11.6 미국 워싱톤 포스트지

첼리스트 지진경은 14세에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최연소로 입학하여 첼로부와 실내악부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등 졸업하였고, 파리고등사범음악원에서 최고 연주가 디플롬을 받았으며, 이어 핀란드 헬싱키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와 미국 루즈벨트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폴 토틀리에, 야노스 슈타커, 알토 노라스, 로스트로포비치, 앙드레 나바라 등 유명 스승에게서 폭넓은 음악 해석과 다양한 기교를 닦았고, 파리, 헬싱키, 시카고 등지에서 수차례 독주회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 89년 귀국 후 다수의 독주회와 KBS 교향악단 등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교향악축제 및 실내악축제 참가 등 매년 40~50회 정도의 의욕적인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KBS-FM 기획 “한국의 음악가” 시리즈 CD를 6회 녹음하였고 98년 독집 CD “멜로디”, 2002년 독주회 실황 연주 CD “메모리”, 2003년 독집 CD “랩소디”를 각각 출반하였다. 현재 페스티발 앙상블, 서울첼리스텐앙상블의 단원으로 서울대, 서울 시립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 Piano : 이민정(Min-Jung Lee)

예원, 예고,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인디애나 음대 석사, 예일대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Young Artists Competition 2위, Yale School of Music Alumni Association Prize, Charles S.Miller Prize 수상을 비롯하여 국내외에서 독주회 및 협연, 실내악 연주 등 다수의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KBS FM ‘한국의 음악가’ CD 녹음을 하였으며 ’94 예음상(실내악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소마 트리오의 멤버이며 카톨릭대 겸임교수 및 서울대, 세종대, 숙대에 출강하고 있다.

◇ 프로그램

L. Boccherini Rondo for cello and piano in C Major

J.Sibelius Rondino Op.81, No.2

A.Ginastera Pampeana No.2, rhapsody for cello and piano, Op. 21

Gaspar Cassado' Requiebros for cello and piano

C.Franck Sonata in A Major
Allegretto ben Moderato - Allegro - Ben Moderato - Allegretto poco mosso

◇ 공연일정: 2003-10-10(금) 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