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위암 조기진단 DNA칩 개발' 외

  • 입력 2003년 8월 31일 17시 38분


■위암 조기진단 DNA칩 개발

국내 연구진이 대장암과 위암 등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DNA칩(마이크로칩)을 개발해 해외에 특허를 출원했다.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과 김일진 박사팀은 대장암과 위암 등 소화기계통의 암에서 흔히 발견되는 ‘베타-카테닌’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찾아냄으로써 조기에 암을 진단할 수 있는 DNA칩을 개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 DNA칩 개발에 참여한 김 박사는 7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암학회에서 칩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뒤 ‘젊은 연구자상’을 받기도 했다. 또 연구내용이 세계적 권위의 암 전문 학술지 ‘임상 암 연구’ 최근호에도 실렸다.DNA칩을 이용하려면 담당 의사가 국립암센터에 연락을 한 뒤 환자의 조직을 보내 주면 결과를 통보해준다. 비용은 아직 미정. 031-920-1510

■노인 건망증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으로 기억능력을 향상시킨다 △뇌발달을 위해 다양한 취미생활을 한다 △좋아하는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다 △신문과 TV를 보며 세상일에 관심을 갖는다 △술 담배를 억제하고 신선한 과일 채소를 많이 먹는다 △필요할 때마다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다 ☞ 월간지 노인과 건강 창간호 중 ‘노인의 건망증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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