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뱅크, 휴가지 6곳서 해변음악제

전문문화예술단체 문화뱅크는 7, 8월 여름휴가 기간에 경남 고성군 당항포 등 전국 6개 해수욕장에서 해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소프라노 진귀옥 허영순, 테너 안형렬, 바리톤 김범진 등 정상급 성악가와 연주자가 참여해 영화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세미클래식을 선사한다. 레퍼토리는 ‘새타령’ ‘박연폭포’ ‘산타루치아’ ‘뱃노래’ ‘무곡’ ‘명태’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 ‘아이 러브 유 소(I Love You So)’ 등.

‘해변음악회’ 일정은 17일 오후 8시 충남 보령시 무창포, 26일 오후 5시반 당항포, 28일 오후 8시 경북 울진군 망향, 29일 오후 8시 경북 영덕군 대진, 30일 오후 8시 전남 완도군 보길도, 8월 4일 오후 8시 부산 송도해수욕장. 02-2232-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