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활발한 방학 프로그램을 만든 곳은 인터콘티넨탈호텔. 7월과 8월 두달 동안 매주 일요일마다 어린이 영어교실을 연다. 이달 20일에는 주방장과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27일에는 식음료 이사와 함께 하는 칵테일 만들기 교실을 연다. 이외에도 테이블매너 교실, 케이크 만들기 교실 등이 있다. 수강료는 4주 과정을 합해 20만원. 02-559-7615
쉐라톤워커힐호텔은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3번에 걸쳐 어린이 여름 캠프를 연다. 오하이오주립대, 프랑스 마임스쿨 등에서 전문가들이 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몸으로 사물이나 동물 표현하기, 무용, 타악기 수업, 애니메이션 만들기, 등산 등과 같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만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고 정원은 60명. 참가비 98만원. 02-450-4746
홀리데이인서울도 다음달 15일과 16일, 1박2일짜리 캠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샐러드와 샌드위치, 스파게티 등을 직접 만든다. 만들고, 양식 코스요리에 대한 테이블 매너도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14만7000원이고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02-710-7227
롯데호텔은 7월 동안 중식당 ‘도림’에서 매주 금요일 낮 12시∼오후 3시까지 중국요리 및 중국차 교실을 연다. 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5시 와인 바에서 파스타 피자 케이크 등을 만드는 어린이 요리교실도 있다. 참가비는 각각 6만원과 3만원. 02-317-7151
박형준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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