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레포츠칼럼]'스누커'…치밀한 계산능력 길러

  • 입력 2003년 4월 22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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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사고력과 침착성 길러주는 ‘스누커’

지금이야 PC게임이 중고생들에게 최고의 놀이이지만 한때 당구가 그 ‘권좌’를 차지했던 적이 있다. 70∼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소위 ‘복고 영화’에서 청소년들이 수업을 빼먹고 당구치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이다. 따라서 어른들은 당구라고 하면 좋지 않은 눈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던 것이 ‘포켓볼’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당구 게임이 보급되면서 이제 당구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레저스포츠로 탈바꿈했다. 오늘 소개하려는 스누커는 기존의 포켓볼보다 훨씬 새롭고 색다른 게임이다. 일단 당구대의 크기 자체가 기존보다 3배가 넓다. 따라서 손이 닿을 수 없는 곳에 있는 공을 치기 위해서는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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