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임지은 바이올린 콘서트 ‘친구들’ 4명과 협연 무대

  • 입력 2002년 12월 20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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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영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에서 1등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은이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겨울 대화’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갖는다. 22일 오후 7시반.

이번 콘서트의 특징은 ‘친구들’ 네 명을 불러 겨울에 어울리는 포근한 분위기의 무대를 꾸민다는 점. 첼리스트 프리더 베르톨드가 하이든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D장조’를 협연하고, 여기에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클라리네티스트 계희정, 바이올리니스트 이보연이 가세해 영화 ‘행복’ 주제음악으로 친숙한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K581을 연주한다. 임지은은 바흐 무반주 파르티타 2번 등을 솔로 연주한다. 1만원. 02-780-5054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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