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학상 5명 수상

  • 입력 2002년 11월 7일 17시 55분



제10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으로 시부문에 김지하씨(61)의 ‘화개’(실천문학사), 소설부문에 김원우씨(55)의 ‘객수산록(客愁散錄)’(문학동네), 평론부문에 김윤식씨(66)의 ‘우리 소설과의 대화’(문학동네)가 선정됐다.

또 희곡부문에 김명화씨(36)의 ‘돐날’이, 번역부문에 이인화 원작소설 ‘영원한 제국’을 영역한 유영난씨(48)의 ‘Everlasting Empire’(미국 이스트브리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연회장에서 대산문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겸해 열린다.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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