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독서지도 이렇게”‘도서관문화학교’ 15일∼내달 21일

  • 입력 2002년 10월 3일 18시 52분


자녀에게 어떻게 독서지도를 해야할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도서관문화학교’가 문을 연다.

이번 도서관문화학교는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10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자녀독서지도와 문화교양강좌’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한다.

도서관문화학교는 자녀들에 대한 독서교육의 중요성, 자녀들에 대한 구체적인 독서지도방법, 부모들의 자아실현을 위한 문화교양강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인 신달자 교수(명지대), 예술원 회원인 황병기 교수(한국종합예술학교), 방송인 김병조씨, 아동문학가 이소영씨 등이 강사로 나선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신현택)과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신기남)가 함께 주최하는 도서관 문화학교의 수강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생 및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 선착순 200명까지 전화 및 방문접수를 받는다. 수강료 3만원. 02-535-4868.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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