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UFO' 수해자원봉사자 무료 초청 등

  • 입력 2002년 9월 12일 18시 34분


명창 박송희의 ‘흥보가’ 공연이 14일 오후 3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남성적이고 웅장한 소리가 특징인 박녹주 바디의 동편제를 선보이는 무대. 송원조 김청만이 고수로 출연하며, 유영대 고려대 국문과 교수가 해설을 맡아 국악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02-580-3043.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공연중인 비언어 퍼포먼스 ‘UFO’가 10월11일까지 매회 30명씩 수해지역 자원봉사자 무료 초청 이벤트를 개최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전화(02-739-8288)로 사전 예약한 뒤 봉사 확인증서를 지참하고 공연장에서 티켓을 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UFO 홈페이지(www.ufokorea.co.kr)를 참조하면 된다.

‘리을 무용단’은 12일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30대 여성 안무가 3인의 창작 한국무용 공연인 ‘춤추는 모자이크’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죽음을 맞이하는 인간 모습을 관찰하는 김윤진의 ‘바르도’를 비롯 이희자의 ‘풍장’, 김선영의 ‘나…비Ⅱ’가 공연된다. 02-3446-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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