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는 유머]세대차이

  • 입력 2002년 2월 14일 14시 16분


◆ 세대차이

한 청년이 어머니의 부탁으로 조카에게 선물로 줄 영어교재 CD를 사러 서점에 들어갔다.

서점직원:어서오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청년:저어…. 아동용 동화 CD 중에요. (한참 생각하다가) ‘돼지고기 삼형제’ 주세요.

서점직원:네?

청년:‘돼지고기 삼형제’요.

서점직원:….

청년:(왜 이러지)

서점직원:저 혹시 ‘아기돼지 삼형제’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청년:네?

◆ 공짜

두 명의 남자가 공원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그들 앞에는 잘 빠진 자전거가 한 대 서 있다.

남자1:이야…. 자전거 정말 좋구먼. 얼마주고 샀어?

남자2:아, 이거? 공짜로 얻었지.

남자1:에엥? 공짜? 어떻게?

남자2:어제 어떤 아름다운 여자가 자전거를 타고 내게 오더니 갑자기 옷을 훌렁 벗고서는 원하는 것 한 가지를 주겠다는 거야. 그래서…. 자전거를 달라고 했지.

남자1:그래 그래 정말 잘 생각했다. 그 옷은 너한테 잘 맞지 않았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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