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서울교육청 "영재高 부정적"

  • 입력 2001년 9월 20일 18시 41분


서울시교육청이 2003학년도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인 과학 영재학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도입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유인종(劉仁鍾)서울시교육감은 20일 “영재학교가 과열 입시 경쟁을 부추기고 귀족 학교화 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따라서 서울 소재 과학고를 영재학교로 전환하는 방안은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기자>park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