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논술에서 최대 7점까지 점수 차가 났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만을 기준으로 하면 합격하지만 논술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불합격한 수험생은 서울캠퍼스 합격자 1311명 가운데 36.2%인 474명이었다”고 밝혔다.
연세대 합격자 가운데 재수생 비율은 27.69%로 지난해 22.38%보다 늘었다.
연세대의 모집단위별 수능 평균 점수는 지난해보다 4∼11점 올랐으며 390점 이상 고득점자 가운데 874명이 탈락했다.
연세대 최연소 합격자는 검정고시를 거쳐 사회계열에 합격한 최승호군(16)이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