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 '금속공예, 그 일상으로의 환원전' 外

▽금속공예, 그 일상으로의 환원전〓예술적 미의식의 사회환원이란 차원에서 기획된 생활속의 금속공예전.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도올. 02-739-1406

▽이중희전〓무속적인 강렬한 원색을 사용해 심명을 촉발하는 미적 감흥 등을 표현한 아크릴과슈화. 9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미술관. 02-580-1114

▽안젤라 오키핀티전〓작가는 이탈리아 출신의 밀라노 브레라 국립미술원 판화기법 교수. 조르지오 모란디 및 루치오 폰타나와 함께 작업한 경험도 있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공동주최.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데코갤러리. 02-511-0032

▽레이몬드 한전〓작가는 이민 2세대. 미국과 한국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문화적 혼성 상황을 국제선 비행기안의 각종 기호들을 조작함으로써 표현한 작품.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문예진흥원 인사미술공간. 02-760-4720

▽전장원전〓구석기 시대 동굴의 내벽에 남아있는 인간의 손가락 흔적이나 동굴벽화, 끝없이 빨려들어갈 것 같은 구멍, 화석의 이미지 등을 현대적으로 조형화한 작품.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조형갤러리. 02-736-4804

▽구성연 사진전〓계란 후라이에 앉은 나비, 냄비속 국물에 날개가 젖은 나비 등을 담은 사진작품. 1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남미술전시관. 02-3770-2672

▽김경선전〓소재는 문인화적이지만 장지에 먹과 채색을 덧칠하는 기법 등을 사용, 민화적인고졸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덕원갤러리. 02-723-7771

▽김지은전〓일본 유학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식의 고상하면서 단조로운 흑백색을 시도한 작품.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관훈갤러리. 02-733-6469

▽하상우전〓생활주변에서 끌어모은 갖가지 오브제를 화면 바탕에 갖다 붙여 만든 작품.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단성갤러리. 02-735-5588

▽웅 갤러리 이전개관전〓김종학 문범 박관욱 박영하 이지은 등 5인의 작품전.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웅 갤러리. 02-546-2710

▽서향화전〓캔버스에 천조각을 ‘접붙인’ 작품. 크고 작은 천조각이 빚어내는 추상적인 조형미가 재미있다.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공화랑. 02-735-9938

▽조각 4인전〓이탈리아 카라라 국립미술아카데미에서 조각을 공부한 박수용 오채현 이용철 조용태 등 4인의 조각전.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갤러리. 02-735-2655

▽운보 김기창 미수 기념 특별전〓8월15일까지 서울 갤러리현대와 조선일보미술관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전통적 소재인 인물, 화조에서 청록산수, 민화풍의 바보산수, 현대적 풍속도 및 추상적 이미지 작업까지 운보의 시기별 대표작 88점 전시 중. 02-734-6111

▽유리그릇 3인전〓김기라 김희재 서우미 등의 한여름을 준비하는 유리그릇 작품.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박여숙 화랑. 02-549-7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