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東亞미술제]미술상 임만혁 등 8명

  • 입력 2000년 4월 23일 20시 00분


‘한국적 특성의 발현’을 기치로 내건 2000년도 동아미술제에서 천성명의 조각 작품 ‘꽃밭에서 울다’가 23일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평면(한국화·서양화)’과 ‘입체’부문에 걸쳐 시행된 올해 동아미술제에는 총 365점이 응모해 대상 1점, 동아미술상 8점, 특선 19점, 입선 138점을 냈다.

부문별 동아미술상 수상작은 ▽평면(한국화)〓△임만혁의 ‘무제 Ⅰ’ △강위종의 ‘들녘’ △김명진의 ‘이식된 형상-반영’ △이길우‘반편(反偏)’ ▽평면(서양화)〓△김학광의 ‘가면놀이 2000-(01)’ △진정식의 ‘합일(合一)(Ⅰ)’ △오영숙의 ‘안(밖)/밖(안), 그의 동거’ ▽입체〓△전신덕의 ‘각인된 시간’이다.

입상 및 입선 작품은 27일부터 5월5일까지 경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시상식 및 개막식은 27일 오후 3시 전시장소에서 열린다. 동아미술제는 동아일보사와 일민문화재단이 공동주최했고 LG투자증권이 협찬했다.

▼운영위원〓김복영 김영중(위원장) 송수련 안휘준 이만익 이종상

▼심사위원

△평면〓(한국화) 김선두 오숙환 이상원 이성미(위원장) 이종상 한진만 (서양화) 김복영 김종학 오원배 이강소 이만익 이승일

△입체〓김영중 신범상 심문섭(위원장) 윤범모 전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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