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영상사업단 측은 “일본의 대표적 캐릭터 상품인 ‘포켓몬’과 ‘헬로키티’처럼 ‘핑크아루’ 캐릭터를 많은 상품에 적용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캐치 측은 “국내 캐릭터 시장규모는 1조원대에 이르나 현재 외국 캐릭터가 95% 가량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년 뒤 20∼30%의 국내 시장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림캐치는 1998년에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핑크아루’를 메인 캐릭터로 개발해 지난해 서울 한일캐릭터쇼에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