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치-KBS영상사업단, 캐릭터 '핑크아루' 공동마케팅

  • 입력 2000년 3월 8일 19시 14분


드림캐치(대표 김대곤)와 KBS영상사업단(대표 이민희)은 최근 캐릭터 ‘핑크아루(Pinkaru)’의 세계시장 진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KBS영상사업단 측은 “일본의 대표적 캐릭터 상품인 ‘포켓몬’과 ‘헬로키티’처럼 ‘핑크아루’ 캐릭터를 많은 상품에 적용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캐치 측은 “국내 캐릭터 시장규모는 1조원대에 이르나 현재 외국 캐릭터가 95% 가량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년 뒤 20∼30%의 국내 시장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림캐치는 1998년에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핑크아루’를 메인 캐릭터로 개발해 지난해 서울 한일캐릭터쇼에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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