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와 LG정유는 휘발유의 공장도 가격을 ℓ당 1257원에서 1243원으로, 현대정유는 1253원에서 1239원으로, 쌍용정유는 1252원에서 1238원으로 각각 14원씩 인하한다.
실내 등유는 4사 모두 ℓ당 568원에서 553원으로, 보일러 등유는 533원에서 518원으로 각각 15원씩 내린다. 경유도 ℓ당 16원씩 인하된다. 업계 관계자는 “환율 하락분이 원유가 상승분을 상쇄하고도 남아 유가를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홍석민기자> 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