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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1월 5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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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협 대구시지회 소속 4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동양화와 서양화 등 10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 미술전은 작가들이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을 기다리는 기존 미술전과는 달리 도심 공원 등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에서 열려 시민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대구시지회측은 6∼7일은 중구 경상감영공원에서, 13∼14일은 중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20∼21일은 수성구 수성유원지 일대에서, 27∼28일은 동구 망우공원에서 각각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미협 대구시지회 관계자는 “수준높은 작품들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에게 좀더 다가서는 전시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