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정창섭전」 「건축과 미술전」

▽정창섭전〓한지의 원료인 닥의 재질을 살린 화면. 절제된 듯 고요하면서도 동시에 강렬한 인상을 주는 화면을 보여준다.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 담동 박여숙화랑. 02―549―7574

▽건축과 미술전〓건축과 미술의 상호관계를 살펴본다. 집과 벽돌 등 건축관련소재를 다루는 미술인들의 작품, 건축가들의 미래 건축 작품들을 함께 전시. 작가 권석만 김태곤, 건축가 김종규 이일훈씨 등 참가. 11월21일 까지 서울 종로구 부암동 환기미술관. 02―391―7701.

▽김원희전〓강하고 힘찬 필체로 내면의 이미지를 표현해 온 작가의 11번째 개인전. 2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예일화랑. 02―548―0683.

▽여의도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이유미 진기련 등이 참가하는 야외미술제. 작가들의 작품전시뿐만 아니라 관객이 참여하여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했다. 23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여의도 공원 잔디마당 일대.

▽박성현전〓강화도 진도 등의 바닷가 풍경. 항구에 돌아온 배, 출어를 기다리는 배와, 폭풍전야의 바닷가 등 해변의 모습을 담았다. 22일부터 28 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내 롯데화랑. 02―772―3981

▽깐디도 비도 초대전〓도미니카 공화국의 작가 깐디보 비도의 작품세계. 카리브해의 바다와 태양, 꽃과 새 그리고 순진한 여인상들을 강렬한 색채로 그렸다. 23일부터 11월21일까지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중남미문화원 병설 박물관. 0344―962―7171.

▽아라리오화랑 개관 10주년 기념전〓11월7일까지 충남 천안시 신부동 아라리오화랑. 24일까지는 한국화가 김호석전. 11월7일까지는 알무트히어 , 팀 커티스, 라이치만 등 외국작가와 성동훈 양태구 등 국내작가들의 작품을 보여주는 국제조각전. 0417―562―9444

▽이나애전〓일상생활에서 쓰여지는 옷과 천을 이용한 섬유작품.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통인화랑. 02―735―9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