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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6월 23일 1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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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화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절망을 그리려 했다”는 것이 연출자 김창래의 설명. 손영민 작. 극단 성좌, 인천 공동제작으로 7월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샘터파랑새극장. 화 오후7시 수∼일 오후 4시반 7시(월 공연쉼)1만4000원(일반) 1만원(학생). 02―766―8889.
〈이승헌기자〉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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