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5일 “지난달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결식학생이 15만1천3백75명일 것으로 추정됐다”면서 “올해 4백45억9천여만원을 투입해 결식학생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결식학생 지원예산으로 지난해보다 1백25억원을 더 배정했다.
한편 교육부는 8월말까지 전국 1천9백22개의 모든 고교에서 급식을 실시키로 했으며 5월까지 전국 고교의 70%인 1천3백59개교에서 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02년까지 모든 중학교에서 급식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