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정적 문구 간판 퇴출』…내달부터 집중단속

  • 입력 1999년 3월 12일 19시 12분


‘8도미녀 총집합’ ‘화끈합니다’ ‘끝내줍니다’ 등의 선정적인 문구가 술집간판이나 홍보전단에서 사라지게 됐다.

인천시는 12일 선정적인 문구의 홍보전단을 돌리거나 상호를 달고 영업하는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에 대해 이달 말까지 자체적으로 정비를 벌이도록 유도한 뒤 다음달부터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또 음란성 문구가 마구잡이로 표기돼 있는 이들 업소의 홍보용 성냥이나 안내전단도 함께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인천〓박정규기자〉roches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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