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계 10대뉴스 선정

  • 입력 1998년 12월 23일 1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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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개혁시민연대는 22일 KBS 1TV의 수달다큐멘터리 연출조작 등을 비롯한 98년 언론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언개련은 “올해는 과거 어느때보다 언론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지난해 언론계의 주요사건들을 통해 미완의 언론개혁과제들을 정리한다는 취지에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10대뉴스.

△언론계종사자 4천7백여명 실직 △조선일보 이승복 오보공방 및 최장집교수 사상검증 논란 △언개련, 통합방송법 정기간행물법 등 언론개혁 6개법안 국회 청원 △통합방송법 국회 상정 유보 △KBS 연합뉴스 YTN 대한매일 등 공적소유매체 경영진 물갈이 △재벌과 언론 분리―경향신문과 한화, 문화일보와 현대 분리독립 △동아 중앙 한겨레 경향 등 언론인 방북 러시 △공보처 폐지 및 연합뉴스의 내외통신 흡수 △방송사의 자정프로그램 및 신문개혁 프로그램 방영.

〈이승헌기자〉yengli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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